항성의 생애 주기는 그 질량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주로 크기가 작은 별부터 큰 별까지 다양한 단계를 거치며 진행됩니다.
지금부터 항성의 생애 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분자구름 (Molecular Cloud)
항성의 형성은 분자 구름이라 불리는 대규모 가스와 먼지의 구조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구름이 충분히 축적되면 중력이 작용하여 구름의 일부 영역이 축소하게 됩니다.
원시별 (Protostar)
축소된 영역에서 가스와 먼지가 중심으로 모이면서 원시별이 형성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핵융합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별이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주피터형 별 (Brown Dwarf)
충분한 질량이 축적되지 않으면 핵융합이 시작되지 않고 주피터형 별로 남게 됩니다.
별 (Main Sequence)
충분한 질량이 축적되면 핵심에서 핵융합이 시작되어 별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를 Main Sequence(주수열)이라고 하며, 이는 별의 대부분의 수명을 차지합니다
적색거성 (Red Giant)
수소 연료 소진 후, 대규모 별은 적색거성 단계로 진입합니다. 핵심에서 헬륨으로의 핵융합으로 인해 겉보기 크기가 팽창하게 되며, 별의 표면 온도가 낮아져 빨간색으로 빛나게 됩니다.
행성상 성 (Planetary Nebula)
적색거성 단계를 거친 후, 별의 외부 층이 소멸하면서 행성상 성이 형성됩니다. 별의 중심부에는 흰색왜성이 남습니다.
흰색왜성 (White Dwarf)
행성상 성 단계에서 남은 핵은 밀도가 높아진 흰색왜성으로 변합니다. 이는 주로 태양과 같은 중소형 별들의 최종 상태입니다.
쌍성계 또는 중성자성 (Binary System or Neutron Star)
대규모 별들은 행성상 성 단계를 거친 후 더욱 대형으로 변하여 중성자성이나 블랙홀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생애 주기를 갖는 항성들은 우주의 다양성을 형성하고 우리 주변 우주 환경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항성의 생애 주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재밌고 다양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